혼자서는 무언가를 하기 싫어했던 내가 30년만에 처음으로 혼자서 페루란 미지의 땅을 여행을 했다.
페루에 대한 아무런 정보와 지식도 없었던 내가 단지 마추픽추를 보고 싶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무작정 비행기 표를 끊고 떠난 것이다. 처음에는 무섭기도 그리고 외롭기도 했지만 왜 사람들이 혼자서 여행을 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페루..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풀리지 않는 비밀을 간직한 땅' 이라 말하고 싶다.
나스카, 잉카 등 현재까지도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고대 유적들이 남겨져 있다.
아름다운 건축 양식 속에 숨겨진 잉카인들의 고통, 산속 오지에 숨겨진 잉카 제국의 흔적, 광활한 황무지에 새겨진 거대한 그림들..
이 모든 것들은 그동안 페루 여행을 동경해 온 나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누군가가 그랬다. 배낭여행 초보자들은 페루여행을 혼자 떠나기에 위험하다. 페루는 위험한 국가이다.
하지만 직접 초보 여행자로서 무작정 페루 여행을 떠나본 나는 이 말을 자신있게 부인하고 싶다.
"수많은 신비를 간직한 페루. 일생에 있어 정말 한번 가볼만한 곳이다. 언어, 치안으로 인한 남미의 불안감(?)은 당연히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순박한 페루 사람들, 신비한 고대 문명들이 있는 페루 땅을 밟는 순간 이러한 불안감은 모두 사라질 것이다."
여행기를 정리하면서 올리지 못한 재미있는 사진들을 소개한다.
1. 간지 페루 패션 (퓨마 짝통 - 페루, 라마)








8. 잉카 콜라 - 페루에서만 볼 수 있는 잉카 콜라. 레시피는 철저하게 비밀에 붙여져 있지만..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 듯 ^^






덧글
여행갈까 2010/09/10 05:46 # 삭제 답글
우와 혼자서 페루까지 다녀오시다니 대단하시네요~^^재밌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똥구리 2010/09/10 06:25 #
유럽 배낭여행도 안가본 여행 초보가 처음으로 가본 거예요~ 그래도 가능하더군요...ㅋㅋ페루 여행 정말 갈만한 것 같아요! 적극 추천해드립니다~